261 장

에이라가 어떻게 답할지 정하기도 전에, 피오나가 짧은 메시지와 함께 또 다른 사진을 보냈다.

[이건 네가 보고 싶어 할 것 같아서.]

에이라가 사진을 열어 확대했다.

부동산 매물 정보였다.

알파 세바스찬이 헤일가의 저택을 내놓고 있었다. 매매 호가는 시세보다 훨씬 낮았다.

에이라는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.

알파 세바스찬이 마거릿의 뇌 수술비를 대려고 집을 파는 걸까, 아니면 세레나의 법률 비용과 의료비를 마련하려고?

답을 정하기도 전에 휴대폰이 다시 밝아졌다.

킬리언이었다.

전화를 받았다.

"에이라." 낮고 따뜻한 목소리였다.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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